미국 루이지애나 경찰은 청부살인을 시도한 혐의로 14세의 소녀를 체포했다
경찰은 그녀가 온라인에서 역시 14세인 그녀의 전남친을 죽이기 위한 킬러를 찾는 걸 시도했다고 밝혔다.
해당 웹사이트의 운영자는 '바톤 루즈에 사는 누눈가가 자신들에게 연락해 누군가를 죽여달라 요청했다'라고 바톤 루즈 경찰에 신고 전화를 했다.
바톤 루즈 경찰은 해당정보에 대해 조사한 후 신고를 접수하고, 9학년 (한국으로 중3) 소녀를 체포했다.
'우리는 14살 여성과 연락이 된 후 그녀가 해당 사이트에 올린 글에 대해 얘기했어요. 우리는 내부 회의를 거친 후 체포가 필요함을 느꼈죠. 그는 청소년 보호소에 접수되었습니다'. 바톤 루즈의 맥킨리 담당관이 밝혔다.
한편 14세 소녀의 담당 변호인인 Michael Nunnery 는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며 '그녀가 이를 추진할 의사가 전혀 없었다. 이를 추진할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경찰이 이를 과장 해석해 처리한 일이다'라고 주장 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 청문회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으나, 그녀는 강력범죄로 기소되었기에 본 내용이 공개되었다. 경찰은 그녀가 살인청부업자로 추정되어 실제로 이를 행했을 수도 있는 사람에게 모든 전남친에 대한 모든정보, 전남친의 사진,그가 어디에서 학교 버스를 타고 살인청부업자가 그를 어디서 발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주었다고 얘기했다.
" 제 고객은 청소년이고 이런 범죄가 성사되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이 14세 소녀는 살인청부업자에게 주기 위한 5달러 조차 없습니다" 라고 그녀의 변호인이 주장했다.
하지만 바톤 루즈 경찰은 '만약 해당 사이트가 진짜였다면, 그녀는 그녀가 사이트에 입력한 유효한 정보대로 청부 살인이 일어나도록 금전약속을 이행했을것이다'라는 의견을 내놨다.
"그녀는 심리적인 문제가 있었고 이에 대한 증빙이 서류가 있습니다. 사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모든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그녀는 누군가를 죽일만한 능력도 그럴 욕구도 없고 단지 말썽을 피운것 뿐입니다."
그녀의 변호인이 얘기했다.
이 14세 소녀에게는 $75,000의 보석금이 내려졌다.
그녀의 변호인은 해당 사이트가 위장수사에 대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이트 'Rent-a-hitman.com'은 일종의 풍자 사이트지만 이 사이트의 운영자가 보기에 그녀에게서 받은 메세지를 심각해 보였고 그는 이를 당국에 신고하게 되었다.
*** 해당 기사는 '14-year-old allegedly tries to hire hitman to kill ex-boyfriend' 로 검색하면 영문 기사를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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