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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 이야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부러웠던 무명의 브래들리 쿠퍼

by 산띠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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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스나이퍼, 스타이즈본 등을 통해 지금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 잡은 브래들리 쿠퍼는 그의 무명시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만난 사실을 기억하며 그를 질투했었음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브래들리 쿠퍼는 뉴욕대의 대학원생으로 공부를 할 때 뉴욕의 모건 호텔(Morgan Hotel)에서 도어맨으로 일했었습니다. 그 당시 그는 호텔의 손님으로 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우연히 만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브래들리 쿠퍼가 밝히길 당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6~7명의 그의 친구들과 함께 그의 방으로 갔고 브래들리 쿠퍼는 디카프리오 일행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방으로 안내를 했다고 합니다. 브래들리 쿠퍼가 기억하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자신과 비슷한 나이지만 작은 소년과도 같은  모습이었고, 그 둘은 겨우 3 발자국을 사이에 두고 서있었지만 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정반대 세계의 사람처럼 느껴졌다고 합니다. 

 

 브래들리 쿠퍼 역시 직업배우가 되길 꿈꾸고 희망하고 있었고 그와 비슷한 나이에 이미 최고의 위치에 오른 (당시 디파티드 개봉 시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자신을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질투심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겠죠.

 

디파티드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지금은 친구가 된 두 사람이지만 지금까지도 브래들리 쿠퍼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신의 친구라는 걸 믿을 수 없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전염성이 있어요. 만약 당신이 어떤 친구와 함께 있다면 그 사람처럼 행동하게 되는 걸 아시죠? 그게 바로 레오예요. 당신이 그와 있으면 당신 자신도 그의 습관이나 행동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기 시작하는 걸 발견하게 되죠"

(you find yourself just starting to adopt some of those mannerisms through osmosis)

 

 

말리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두사람

 

 

***브래들리 쿠퍼의 인터뷰

    https://www.cosmopolitan.com/uk/entertainment/news/a18003/bradley-cooper-was-jealous-of-leonardo-diCap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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