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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 이야기

17세의 주드 벨링엄이 맨유행을 거절한 이유는 ?

by 산띠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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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서 10년 이상 활약하고 싶다고 하는 벨링엄

 

 

2023-204시즌 라리가에서 센세이셔널한 확약을 펼치고 있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에 오기 전 도르트문트에서  3시즌을 뛰었습니다. 물론 그는 도르트문트에 오기 전인 버밍엄 시티FC에 있을때부터 슈퍼 유망주였고 유럽 전역의 많은 빅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버밍엄FC 시절의 주드 벨링엄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에게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당시 17세였던 벨링엄은 알렉스 퍼거슨경이 지켜보는 가운데 올드트래포트와 트레이닝 캠프를 견학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그의 결정은 도르트문트였습니다.

이적 이후 벨링엄은 도르트문트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도르트문트가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됬을때 정말 행복했고 도트트문트는 내 첫번째 선택지가 되었다."

 

당시 도르트문트에는 또다른 잉글랜드 선수인 제이든 산초가 뛰고 있었습니다.

 

 

도트트문트에서 함께 활약한 벨링엄과 산초

 

 

 

벨링엄은 산초의 존재가 그의 도르트문트 이적에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 그와 직접적으로 대화를 한건 아니였어요. 다른사람들을 통해서 그에게 얘기를 건냈고 거기에 대해 그가 언급한걸 다시 사람들을 통해서 들었어요. 제이든은 이것저것에 대해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전에 제이든 산초가 내 나이대의 잉글랜드 선수에게 얼마나 큰 롤모델이 되었는지 얘기한적이 있죠. 우리 나이대 선수들은 경기를 뛰고 싶어하죠. 하지만 또한 유럽의 엘리트 클럽으로 나아가고 싶죠"

 

"저는 제이든이 이를 완벽하게 해냈고 이는 저에게 중요한 요소였어요. 저도 그처럼 나아가고 싶어요"

 

제이든 산초는 분데스리가에서 3년을 뛰는동안 1번의 도움왕과 2번의 올해의 팀에 선정되며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분데스리가를 호령하던 산초의 리즈(?) 시절

 

 

 

 이렇게  벨링엄을 도르트문트로 오게 한 산초는 2020-2023 시즌 이후 맨유로 이적했지만 끔직한 퍼포먼스과 내분까지 일으키며 없는 선수 취급을 받는다는게 참 아이러니 합니다.

 

 

 

기사출처 - Metro

https://metro.co.uk/2020/11/03/jude-bellingham-manchester-united-transfer-news-borussia-dortmund-1352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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