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띠입니다.
낮 시간에 따뜻한 짬뽕국물이 땡겨 동네에 있는 중국집인 '낙성'에 갔습니다.
낙성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중국집인데요, 아래에 표시할 가게 위치를 보면 아시겠지만 낙성대 역에서 별로 가깝지도 않고 언덕 사이에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맛 하나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점심이나 저녁 식사시간이면 대가하는 손님들로 가게 앞까지 붐비기도 합니다.
저는 12시가 되기 전 이른시간에 방문했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입장해 겨울 계절메뉴인 '굴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테이블이 많지 않고 주방이 훤히 뚫려있어 요리하는 모습이 직접 보이는데 모든 요리는 주문이 들어간 후 요리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중국 요리가 그렇듯이 주문이 밀리지 않는다면 패스트푸드처럼 금방 만드어지는데 제가 시킨 굴짬뽕이 그랬습니다.
이곳의 반찬은 단무지워 절임당근 두가지인데 가볍게 입맛을 돋우기 정도로 단촐하지만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굴짬뽕은 양파, 숙수, 죽순등의 여러 야채가 가득했는데 약간의 아삭함이 느껴지는게 신선한 재료를 사용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짤기가 있는 약간 쫄깃한 식감을 가진 면발이었습니다.
요즘 점점 인기가 늘어나는 순두부 짬뽕을 이곳에서도 판매하네요. 다음에는 '순두부짬뽕'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가게 위치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영업시간 : 11:00 - 20: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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