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_밀라네사 나폴리타나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언급되는 리오넬 메시. 그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밝힌 적이 있습니다.

 

 

  밀라네사 나폴리타나(MILANESA NAPLITANA)라는 아르헨티나 음식입니다. 꼭 한국의 치즈 돈가스같은 모양입니다. 이름을 풀이해보면 나폴리식 밀라노 고기라는데  아르헨티나의 이탈리아 이민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퓨전 요리입니다. (메시의 조상은 이탈리아 이민자) 메시의 어머니가 잘 만드신다고 하네요.  

 

 

 밀라네사 나폴리타나는 돈가스와 같은 고기 튀김인데(다만 소고기) 튀긴 고기에 소스와 피자와 같은 토핑을 한 후 오븐에 구워주면 요리가 완성됩니다. 재료를 생각하면 맛이 없을 리가 없겠네요.

 

 그런데 딱봐도 칼로리가 높아 보입니다. 밀라네사 나폴리타나의 1인분 한 접시는 대략 725g 정도 됩니다. 그런데 메시는 성장기 때 이 음식을 자주 먹지 못했을 거 같습니다. 

 메시가 13세에 바르셀로나와 계약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한 후 그의 가족들이 바르셀로나로 이주했습니다. 하지만 여동생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느껴 어쩔 수 없이 메시의 어머니와 여동생은 아르헨티나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휴가 기간에만 아르헨티나에 가서 어머니의 음식을 먹을 수 있었으니 그에게는 일종의 소울푸드가 되겠네요.

 

 메시의 아내인 안토넬라도 아르헨티나 사람이고 밀라네사 나폴리타나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몸관리 때문에 자주 먹을수는 없겠죠. 은퇴 후 많이 먹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