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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띠입니다.
정부가 한·미 대학생 취업연수 프로그램 WEST를 2028년 까지 재연장하고 최대 참여인원도 2000명에서 2500명으로 늘어난다고 발표했습니다.
WEST는 ' Work, English Study and Travel' 의 약자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한미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08년 한·미 정상회담 때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WEST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생의 미주 지역 내 어학연수와 인턴십을 지원하는 국립국제교육원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입니다.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경력 및 진로 설계를 돕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로 양성하고자 어학연수 5개월과 인턴 12개월, 여행 1개월 등 최장 18개월 간 체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1월 30일 작정된 MOU 서명으로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양국 미래세대 간 상호교류 및 이해 증진의 새로운 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WEST 프로그램은 외교부가 MOU 연장으로 시행을 위한 기본틀을 마련하고,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학생 선발과 지원 등 사업운영을 담당하는 협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으로 지난 15년 동안 4300여 명의 대학생 현지 파견을 뒷받침했는데, 특히 교육부는 저소득층·지방대·이공계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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